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 개관 30주년을 맞는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4일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복지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장애인복지 기관장, 시군 장애인 600여 명이 참석하며 전북 출신 가수 송대관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1987년 사회복지법인 양복규 대표이사가 6540평의 부지를 전라북도에 기부해 설립됐다.

정호영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만한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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