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노인복지관은 지난달 30일 복지관 2층 호반홀에서 ‘개관 11주년 기념행사 및 제3대 관장 취임식’을 열고, 지난 11년을 되돌아보며 미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와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공로패 시상, 홍보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갑주 신임 관장은 “영성회복, 이용자 중심, 소외된 이웃 섬김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역량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노인복지관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07년에 개관했으며, 현재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위탁하고, 전주안디옥교회에서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