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총 232개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속한 '고용·복지' 그룹에서 전년보다 향상된 점수로 A등급을 받았다.
세부 조사항목별로는 업무 수행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는 '윤리성' 항목이 전년 대비 2.5점으로 가장 많이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김성주 이사장 취임 직후 내부 개혁을 위해 미래혁신기획단과 노사공동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매진해왔다.   
또한, 공단은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고객 상담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분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