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가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군체육부대 농구, 배구, 럭비, 하키팀과 연고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팀은 올해 전국체전에 전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을 비롯해 국군체육부대 곽합 부대장, 농구 이훈재 감독, 배구 박삼용 감독, 럭비 서천오 감독, 하키 민태석 감독이 참석했다.
  팀이 없어 출전이 어려웠던 농구와 배구, 럭비, 하키팀과의 연고협약을 통해 제99회 전국제전성적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군체육부대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배구와 농구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키는 3위를 기록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국군체육부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올해 전국체전에서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전국체전이 성공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