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간호학과 안옥희 교수가 제52대 전라북도간호사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전라북도간호사회는 최근 제69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3월까지 2년이다.

안 신임 회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을 앞세워 노인, 만성질환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가 하면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상자 상담 및 교육을 주도해왔다.

안 신임 회장은 “국민과 간호사 중심으로 간호인력 체계를 개편하고 간호사가 행복하고 환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 신임 회장은 전라북도간호사회 이사, 감사, 제1부회장을 지냈다. 현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과정 전라권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에 등재됐으며, 저서 <다문화와 간호>는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한편 전라북도간호사회는 6천 600여 명이 활동하는 도내 최대 간호사 관련 단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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