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규 의원이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도의회 의원들은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단체장 출마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에 최영규 의원(익산4), 부대표에 강성봉 의원(비례대표)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최 원내대표는 “비록 임기는 짧지만 도의회와 정당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도민을 위한 도의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 도민행복과 전북발전에 일익을 담당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2016년 4.13 재보궐 선거에서 도의회에 입성한 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원내 대변인,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성봉 부대표는 29살 청년 이장을 시작으로 열린우리당 시절 완주 용진 청년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인국장과 대외협력국장, 조직국장, 중앙당 미세먼지 특위 부위원장,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등 13년간 정당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정치 경험을 쌓았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