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암 예방의 날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날 암 예방의 날 행사는 예방과 조기진단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희철 전북지역암센터 소장 등 병원 관계자와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국가 암 관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온 15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장관상에 조은실(군산시보건소), 최고영(김제시보건소), 이순옥(진안군보건소) 등 3명이 수상했다. 도지사상 민간인 부문에서는 홍성용(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외 5명이, 도지사상 공무원 부문에서는 박가나(전주시보건소)외 5명이 각각 수여했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이 암을 바로 이해하고 식생활 개선을 통한 암 예방 및 암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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