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내장상가번영회(회장 박노을)는 지난 20일 국립공원 내장산에서 농협직원 및 상가번영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및 나무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천혜의 자연자원인 정읍내장산의 단풍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정읍농협이 지원한 유박비료 800포대를 단풍나무 약 3,000그루에 밑거름으로 살포했다.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박비료는 최상의 혼합유기질비료로 분해시 아미노산, 핵산, 유기산 부식 등 다양한 성분이 생성되는 비료로써 양분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되며, 여러 가지 유박류가 고루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미생물이 번식되므로 토양활력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