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18년도 국비지원 여성직업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국비지원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총 3개 과정을 개설해 훈련생 59명 중 53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에도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멀티사무원 양성과정과 DIY·천연뷰티클래스과정 등 3개 과정이 개설됐으며,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결혼이민여성 등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각 과정별로 20명씩 선발한 뒤, 3~4개월간 교육을 실시한다.

3개 과정 중 로컬푸드 스타일리스트과정은 7월중에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남원여성새일센터 김완식 과장은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에서부터 취업 알선, 취업 후 직장 적응 등 사후관리까지 구직 여성들의 취업과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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