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기간(‘18. 2.5~4.13)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3주간 지역의 중점관리시설 및 건설공사장에 대하여 표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안동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반 25명으로 장수군안전대진단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부군수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진부서에 대하여 추진을 독려했다.

군에서는 대진단 기간에 총 608개소에 대하여 안전진단 등 점검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608개소 추진을 완료하고 이중 10%에 대하여 확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기간 해빙기대책과 병행하여 축대, 옹벽, 건설공사장, 절개지 및 낙석위험지역, 노후교량 등 43개소에 대하여 표본 합동점검을 실시, 기타 재난취약시설 및 인명피해 위험시설은 특별관리(관리카드 작성, 관리전담제 실시 등)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양은석 재난안전팀장은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불안전시설에 대하여는 보수, 보강 등 안전조치를 조기에 취하여 불안전요인 해소 시까지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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