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18년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3.21∼5.31)으로 정하고 체납세를 총력 징수키로 했다.

군은 3월 13일 기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10억9800만원(지방세 686, 세외수입 412)으로 일제정리기간 동안 4억4200만원을 징수 목표로 특별징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전 체납자에게 독촉 및 체납고지서를 송부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과 예금․급여․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 압류․추심 및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 강화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해 전라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을 비롯해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장려상 1000만원, 하반기 징수실적 우수시군 최우수상 4000만원을 포함하여 기관표창 및 시상금을 수상한바 있다.

최훈식 재무과장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을 총력 징수하여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