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제13대 총장 장영달 박사 취임식이 16일 오후 2시 교내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도종 원광대 총장, 김인규 경기대 총장, 김종량 한양대학교 이사장, 박성일 완주군수, 송기인 신부, 송하진 도지사, 유영훈 전(前) 진천군수, 이지연 한국 성악가협회 이사,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인재근 국회의원, 정세현 전(前) 통일부장관, 허운나 전(前) 정보통신대학교 총장, 한승헌 전(前) 감사원장 등 각계각층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창훈 이사장은 임명사에서 “장 총장이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쌓은 경륜과 능력이 우석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달 총장은 “우석대를 다산사상으로 무장한 국내최고 개혁적 실용주의대학으로 발돋움시키겠다”며 “우석대 출신에게만 느낄 수 있는 높은 인격과 뚜렷한 인간으로서의 가치관을 확립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가수 전인권 씨가 축가를 불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