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산림조합 함길권조합장.

김제산림조합(조합장 함길권)에서 김제시민과 함께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김제산림조합 수목전시판매장에서 조합원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산림조합은 산림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자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나라꽃인 무궁화 묘목 8,000주와 자생력이 강한 다육식물 3,000주를 시민들에게 묘목을 무료로 나눠줬다.

이번 나무나눠주기 행사와 더불어 ‘봄맞이 무궁화 뮤직콘서트’를 열어 선우혜경, 이세진 등 초청공연으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제산림조합은 SJ산림조합상조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개인최우수부분에 5차례 선정됐다. 또 지난해 결산 탁월한 경영성과로 사상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특히 ‘2018년 신용사업부문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함길권 조합장은 “끝없이 피는 꽃 우리나라 꽃 무궁화처럼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철 내나무 한그루씩 심어 마음속에 희망을 품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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