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가족부지원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해피푸드 조리사 ▲베이커리 생산전문인력 ▲ERP 행정사무원 ▲법무사 무원등 과정별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해피푸드 조리사는 지난 12일부터 교육이 시작됐다.
  교육 수강료는 자비부담금 10만원을 선입금하지만 수료 후 취업 시 100%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협력망회’를 지난 12일에 이어 27일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풍년제과, 엘에프에스 주식회사 등 12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관련기업 취업처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와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윤애 센터장은 “지난해에는 200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176명이 취업에 성공함으로서 도내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며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문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63-254-3610.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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