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총 6억 원을 투입, 관내 총 33개(완산구 16개, 덕진구 17개)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노후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보수공사를 지원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에 대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단지별로(사업비의 70% 이내)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단지에서는 올 연말까지 옥상방수와 외벽도색 등 아파트 내구성을 위한 보수공사, 단지 내 담장 철거 후 조경 식재, 도로, 지하주차장 LED설치 등 부대시설의 보수 등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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