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국경 넘어선 최씨자매 후학양성 감동

임은두 기자l승인2018.03.14l11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지역의 후학양성을 위해 수년째 국경을 넘어선 선행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임실군 성수면 오류마을에 거주하는 최양순(생활개선회 임실군연합회 초대회장)씨와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동생 최신순(독일거주)씨 자매가 그들이다.

이들 최씨 자매는 최근 심 민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벌써 6년째 이뤄진 선행이다. 이들 자매는 지난 2013년부터 총 500만원의 애향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민들 사이에서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동생 최신순 씨는 70년대 독일로 건너간 간호사로 현재 독일에 정착했으며, 언니의 뜻에 동참하고자 먼 타국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양순 씨는 좀도리쌀 운동을 비롯해 재활용품 수거로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선행을 이어왔다.

최양순 씨는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에 힘써 바르게 장성한 자식들을 보며 지난날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뜻을 헤아려 준 남편과 자녀들의 응원에 고마울 따름”이라며 “적은 액수지만 우수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민 이사장은 “한결같이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두 자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고향 임실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이 보답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통한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임실=임은두기자· led111@


임은두 기자  edjjang11@hanmail.net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은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60-040]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18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