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전·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인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전국체전 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익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익산시의 특성을 표현하고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역동성과 화합성 표현 등을 주제로 표어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초등학생부터 77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총 147명 284개 작품이 공모되어 뜨거운 경쟁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김선남(원광대 신문방송학과교수) 위원장과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익산시의 정체성과 전국체전을 아우르는 “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는 전국체전” 표어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품격가득 행복익산! 감동가득 전국체전!”, “함께뛰는 익산체전, 국민화합 감동체전!” 표어가 우수, “천년고도 익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세계중심 천년익산 하나되는 전국체전”, “웅비하는 천년익산 함께뛰는 대한민국” 표어를 장려작으로 선정했다.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은 “2018 익산 전국체전 표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수준급의 작품을 공모 해주셔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한 표어는 익산시와 전국체전을 홍보하는 데 널리 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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