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원태) 직원 16명은 독거노인, 장애를 가진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금구교회를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금구교회는 면 지역 최초로 지역 내 소외된 노인을 위해 2016년부터 매주 3회(수·목·금) ‘노인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시니어클럽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명과 교회 자원봉사자 격려차 방문,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하고자 라면과 화장지 등을 후원하고 배식활동을 지원했다.

무료급식을 방문한 한 어른신은 “홀로 생활하여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김제시에서 도움을 주시고 방문해 고맙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태 금구면장은 “3년 연속 실시하고 있는 금구교회 무료급식활동이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이웃 노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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