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익산, 더 새로운 익산, 더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김대중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은 천년의 미소를 가지고 있는 백제처럼 사람살기 좋은 도시에서, 익산을 떠나는 도시가 됐다. 익산시장의 자리는 개인의 꿈을 이루는 자리가 아닌 시민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는 자리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2년간의 시·도의원 활동을 하면서 가장 가슴깊이 느낀점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과 시민이 부르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혁신적인 현장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도시 익산건설 이라는 정책비전아래 김대중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6가지 정책목표 및 핵심이행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시민이 우선인 행복한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산업단지 분양단가를 50% 인하해 대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지역 중소토착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고, 기업들이 고용을 늘릴 수 있는 지원책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자연이 함께해 행복한 친환경 도시입니다.

·도시숲 조성 및 대기오염 집중 측정소를 설치해 미세먼지를 감축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세번째, 문화와 관광을 통해 삶의 여유를 느끼는 도시 건설입니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 예인촌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유명 작가들의 창작공간터를 제공으로 작품활동 지원 및 생활공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예인촌을 KTX 및 백제문화권과 연계해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익산의 폐석산을 활용해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타 지역의 성공모델을 거울삼아 익산내 방치되고 있는 폐석산을 새로운 관광자원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네번째, 아이부터 부모,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입니다.

도시가스 설치와 버스 지간선제 도입, 고도해제 및 아파트 건설 등 몇 년 동안 진행되지 못하던 북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열악한 근로환경과 낮은 임금수준, 과중한 업무량 등으로 사회복지 서비스 질적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로당 시설물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경로당이 단순히 어르신들만 이용하는 공간이 아닌 모든 연령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동네 문화공간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번째, 농사가 행복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투명한 농업보조금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편적 농민들이 우선적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산하의 농기계 인증센터를 유치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이를 통한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촌 구석구석 공공형 와이파이망을 구축해 농촌에서도 부담없이 공공형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여섯번째, 재난과 범죄없는 안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장직속 안심익산위원회를 설치해 재난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으며, 정기적으로 지역별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인식을 개선하고, 사고에 대처할 능력을 함양시켜 나가겠습니다.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강화를 위한 시설물을 정비 및 확충해 나가겠으며, 관내 취약지역과 읍·면단위 사각지대에 다목적용 CCTV를 확대·설치하겠습니다.

·안심도시 익산을 위한 스마트앱을 개발·보급하겠습니다. 위치기반의 지도태깅 기능을 활용해 주변 근거리에 있는 파출소, 소방서, 병원등을 손쉽게 검색하고 연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위 공약들은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함이 아니다. 지난 12년간 정치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부분이다. 만약 익산시장이 된다면, 익산시를 위해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책과 관련해 시민들이 의견을 적극 수렵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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