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특교세 확보 팔 걷었다

김형민 기자l승인2018.03.13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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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야 국회의원들이 지역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중앙부처 특별교부금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방비는 확보해놓았지만 국비 지원이 안 돼 수년째 방치되다시피 해온 고질적인 민원 사업이 순조롭게 착수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이번 특교는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먼저,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13일 지역구 현안 및 재난안전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원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에 6억원,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10억원, 주천면 회덕마을세월교 정비사업에 6억원이 확보됐다.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의 경우 남원시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도통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각각의 사업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임실은 치즈마을 소교량 재가설 공사에 6억원, 홍곡리 괘평마을 진입로 확장에 2억원이 확보됐으며, 순창은 다용도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에 4억원, 만수마을 세천 정비사업에 3억 원이 확보됐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은 ‘완주군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비 5억원, ‘진안군 원단양교 정비’ 사업비 8억원, ‘무주군 하유~중유간 확포장’ 사업비 5억, ‘장수군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신축’사업비 4억 등 총 52억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들을 특별교부세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안전에 필요한 추가 교부세를 확보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평화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은 전주 팔복동 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산 5억 등 특별교부세 총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같은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노송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과 ‘한옥마을 실개천 및 쉼터 조성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주민복지 증진 및 전주 발전을 위한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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