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이달부터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와 제품 컨셉은 가지고 있지만, 시제품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및 장비사용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총 124업체가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을 신청했고, 106개 업체가 선정되어 지원 받았다. 선정 업체는 시제품제작을 완료한 이후, 특허와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기업 당 최대 200만 원으로 지원범위는 재료비, 장비사용료(디자인, 설계 등)와 외주제작 비용이 포함된다.

단, 재료비와 외주제작비는 시제품 제작소 전문가서비스를 병행하는 경우에 가능하며, 외주제작비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도내 기업분들에게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이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의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기술사업화팀(063-711-2075)로 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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