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계절별 발생하는 화재가 봄철에 30.7%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책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 이어지며 대책 기간동안 논밭 등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교육연구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여행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병헌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를 만들 수 있기에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산불 발생을 줄이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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