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과 전라북도, 남원시가 함께 추진하는 ‘2018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을 위한 서류접수가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남원시 배정인원은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24명 등 총 39명으로, 1차 서류심사에서 2배수를 선발한 뒤 4월중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연수국가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4개 국가이며, 온라인 교육과 합숙 프로그램을 거쳐 여름(8~9월), 겨울(1~2월)학기에 6주 동안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경비는 영어권은 60%, 중국은 80%를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는 100%를 지원한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기존 영어권 참여자도 중국연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글로벌 해외연수 선발과 더불어, 중학생 단기연수(3주), 대학생 그룹과제 팀 전형이 새롭게 추가됐다.

선발된 초·중학생은 여름학기와 겨울학기 중 희망하는 시기에 6주 동안 해당 국가에 나가 외국어 학습과 주말문화체험, 예절교육, 스포츠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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