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신림면에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된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와 생활체육 공간마련을 위해 신림면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 체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체육관은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 64-32번지 일원(신림중학교 인근)에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연면적 950㎡ 규모로 건립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 공사착수를 목표로 지난 1월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완료했으며, 2019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군민의 체육복지 실현과 건전한 생활체육 공간마련으로 생활스포츠 활성화 등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목적체육관’은 많은 동호인들이 즐기고 군민들의 생활저변 깊숙하게 자리 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구, 족구, 탁구 및 배드민턴 등 종목별 경기개최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시설로 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체육관은 신림면 소재지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으로 주민 체육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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