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3일 군청 문예회관에서 민방위 지역대장 2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민방위 지역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처치, 화재예방 교육 및 교통안전 분야의 생활안전교육과 안전신문고 가입요령 및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동영상 교육으로 군민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제고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군은 민방위 지역대장 교육을 시작으로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완주군 문예회관 및 읍․면사무소에서 1~4년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대 임무 및 역할, 화생방방호, 지진대피, 교통안전, 가스안전, 화재대처요령 등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방위사태 뿐만 아니라 지진, 산불 등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민방위대의 역할이 중요하며,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대장의 솔선수범 및 통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항상 앞장서온 지역대장에게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재난상황시 위기극복을 위해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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