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고교생들이 전북교육정책연구소 프로젝트 연구팀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20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는 남원시 중고교학생회연합회가 ‘지역 학생회연합회를 통한 단위학교의 자치역량 강화 프로젝트’에 참여, 올 한 해 직접 연구한다고 밝혔다. 연구프로젝트팀은 5명이며 대표는 오영지 남원여고 회장과 최영자 남원 하늘중 회장이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또 올해 7개 교육정책연구 동아리와 10개 프로젝트팀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교직원으로 이뤄진 교육정책연구 동아리는 ▴전북고교-지방거점대학 연계방안 ▴유사중복성 목적사업비 운영 개선 ▴특성화고 현장실습 현황과 개선방안 ▴영재교육 효과 종단 연구를 비롯한 7개 과제를 소화한다.

학생, 교직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은 ▴기초기본학력 증진 방안 ▴노동인권 수업사례 개발 ▴교과서 안 차별 및 편견요소 분석 ▴내부형 교장공모제 타당성 연구 ▴유치원 놀이중심교육과정의 자치적 운영방안 ▴교육과정 중심 학교예산 사용 실태분석 등 10가지를 다룬다. 합동설명회는 23일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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