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를 새롭게 꾸린다.

조직위는 19일 1차 회의를 열고 한지관련 산업인과 전문가 중심의 조직위를 구성했다. 집행위도 기획과 현장 운영이 가능한 10명 이내로 꾸렸다.

모두 26명의 위원을 위촉했는데 조직위원장으로는 오태수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을 공식 추대하고 집행위원장으로는 박종철 씨를 조직위 동의를 얻어 임명했다. 축제 전체적인 방향은 이달 말 정할 예정이다.

한지축제 기본방향은 한지산업화와 시민이 즐거워하는 행사다. 특히 관행적인 집행위에서 탈피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축제 컨트롤 타워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오태수 신임 조직위원장은 “새로이 마련한 조직위원회와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 전주한지문화와 한지산업을 발전시키는 한편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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