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노승호)와 청란MJF라이온스클럽(회장 박주연)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란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3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적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청란클럽 박주연 회장은 “중증정신질환, 우울증, 자살사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청란 라이온스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삶에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승호 센터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의 기쁨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청란MJF라이온스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이 지역사회 생명사랑실천과 복지사각지대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중증정신질환 및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후원연계 외에도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