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14일 16시 24분께 주산면 장동리에 있는 오성산업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20여 분만에 화재진압에 성공하여 대형화재를 막았다.

이 날 화재는 마을주민이 공장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신고한 건으로, 현장도착하여 확인한 바 공장부지내 야외 야적장 철제 깡통안에 있던 쓰레기에서 불티가 발생하여 주변에 있던 플라스틱 재질에 불이 확대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날 화재진압에 소방차 7대, 소방관 15명의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신속한 출동과 발빠른 대처로 공장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이 날 출동에 나선 경준모 현장지휘팀장은 “빠른 신고와 함께 소화기를 이용한 초동대처로 공장전체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소각활동 시 불이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해야 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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