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동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19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의 대형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동절기 공동생활 경로당 10개소와 취약계층의 이불빨래 봉사활동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무거운 빨래가 힘들었던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 카페트 등을 깨끗하게 세탁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 내 세탁하기가 쉽지 않은 대형 세탁물도 수거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겨울 내 묵은 때를 털어버리고 봄 향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으로 체감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