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동에 거주하는 제일목재 조남산 대표는 보훈회관에 입주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하여 탁구대를 기증해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제시 보훈회관은 지난해 12월말 리모델링을 마친 후 7개 보훈단체가 입주 중에 있으며, 3월말 입주완료 후 단체 회원들이 기증한 탁구대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게 됐다.

조남산 대표는 평소 김제시 사회복지에도 관심이 많아 현재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시민의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복지증진과 발전에 노력해 오고 있던 중 국가유공자를 위한 예우차원에서 기증을 하게 됐다.

조남산 대표는 “ 국가를 위해 희생봉사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애국을 실천하는데 작은 일을 한 것일 뿐 이라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회관 입주단체 대표 안용규(상이군경회)회장은 “탁구대를 기증해주신 조남산대표께 보훈단체회원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