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천혜의 자연조건과 기름진 옥토를 기반으로 전국 제일의 쌀 생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김제시 지평선쌀품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평선쌀 품질관리위원회는 위원 및 관련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추진실적과 2018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특히 2018년 지평선쌀 재배면적 증대, 생산 장려금 지급방안, 판매가격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올해 ‘지평선쌀’의 계약재배 면적은 김제시 논벼 재배면적의 7.6%인 1,450ha까지 증대시키고, 단지당 20ha이상 묶어 경관효과 및 브랜드 효과를 높이고, 단백질 함량 6%이하만 별도 수매하여 지평선쌀로 판매를 하여 김제쌀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평선 쌀은 지난해 농협 등이 주관하는 ‘쌀밥이 맛있는 집’3호점으로 공덕농협의 지평선 쌀을 사용하는 서울 종로의 부산식당이 선정됐다, 201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의 대한민국명품쌀 평가에서 이택영농법인의 “지평선 방아찧는날 골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상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제시가 우리나라 농업 중심지로서 소비자가 찾는 전국 최고의 지평선 쌀을 생산 공급해 국민건강에 보답하고 지평선쌀의 고급화 전략으로 김제쌀의 경쟁력 제고와 가치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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