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 지난해 개소한 ‘문화파출소 덕진’이 한 해 동안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문화파출소 덕진은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 협력사업으로 전국 10개 문화파출소 중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기존 금암1치안센터 개보수 작업을 통해 지난해 1월14일 ‘문화파출소 덕진’의 명칭으로 개소해 범죄치안서비스와 주민밀착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며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 양해원 경사가 센터장으로 전북문화관광재단 소속직원인 선민정 직원이 문화보안관으로 선정돼 공동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예술관련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문화파출소에서는 37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5개 단체에 공간대여 실시, 1800여명 이상이 참여하며 지역 주민의 소통의 장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신 덕진경찰서장은 “문화파출소를 이용하는 민원인과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높은 치안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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