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에서는 입원치료 후 퇴원환자에게 200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안부전화를 실시해오고 있다.

군 의료원은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위해 퇴원 후 7일 이내에 입원실 간호사가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정확한 약 복용 등 자가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원은 가족의 심리적 지지 및 간호방법 등 정보제공은 물론 지속적인 의료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방문보건 사업팀에 연계해 차별 없는 균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주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위상양 원장은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고령자가 많고 독거노인이 증가하는 장수군 농촌지역의 실정을 감안하여 지속적인 안부전화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장수군 건설에 일조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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