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보건소(소장 김경이)가 소양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정심원을 방문해 설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3일 진행된 봉사에서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이 함께해 입소자 250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 진료·상담, 생필품 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상담팀은 혈압, 혈당, 구강검진 등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금연, 운동, 영양 등 개인별 맞춤 건강교육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가까이에서 보살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상자의 요구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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