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한광덕)봉사단이 설 명절을 맞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2일 익산시 석암동에 위치한 중증지적장애인 시설인 ‘동그라미 재활원’을 찾아 세탁건조기 전달하고 주변시설 환경미화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는 포장‧종이상자 접기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증장애인 재활시설인 동그라미 재활원은 만18세부터 만55세 미만 나이의 46명의 중증장애인 및 거주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코레일 전북본부와는 10년째 꾸준한 봉사와 후원의 연을 맺고 있다.

한광덕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평소보다 더 외롭고 허전함을 느끼실 분들이 많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전북본부봉사단은 2월 7일(수)부터 14일(수) 7일간에 걸쳐 익산‧전주‧정읍‧남원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전달 및 시설물 개량봉사 등 다양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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