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신임 대사 9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하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 외교를 당부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인도네시아, 스페인, 호주 등 9개국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평창올림픽을 치르는 요즘 외교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면서 “외교의 유일한 기준은 대한민국의 국익이다. 여러분들은 항상 우리 국민들을 최우선으로 놓고 최선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임장 받은 신임 대사는 김창범 주인도네시아대사, 전홍조 주스페인대사, 윤여철 주이집트대사, 이백순, 주호주대사, 도경환 주말레이시아대사, 박종대 주남아공대사, 김성수 주가나대사, 김유철 주우간다대사, 유복렬 주카메룬대사 등이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