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6일 보복운전을 한 최모(33)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2시 5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카니발 차량으로 김모(34·여)씨의 BMW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김씨는 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었으며 차량이 파손돼 145만 원 상당의 수리비가 나왔다.

조사결과 최씨는 김씨가 차선을 양보해 주지 않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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