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금산중학교(전북현대 U-15)가 전남광양제철중(전남 U-15)을 누르고 현대자동차 2018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중등부 준결승에 진출했다.
  5일 군산월명경기장에서 열린 중등부 8강전에서 금산중은 광양제철중을 4-0으로 완파했다.
  전날 안양중(안양FC U-15)과 경기에서 혼지 4골을 터트린 금산중 성진영(FW)은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28분과 후반 24분 잇달아 2골을 성공시켜 완승을 이끌었다. 심민영(MF)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트렸고 서민국(MF)도 후반 28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4번째 골을 성공 시켰다.
  하지반 완주중은 성남FC U-15에 0-3으로 패배, 8강 진출에 만족해해야 했다.
  완주중은 전반 17분 조동건(FW)에게 선제골을 빼앗겼고 이어 후반에도 성남 금희상과 김지호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완주중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공세를 강화했으나 성남 수비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금산중은 7일 오전 대구 율원중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대구 율원중(대구FC U-15)은 곽용찬(DF)의 선취골과 이림(FW)의 2골, 류종영(MF)의 추가골에 힘입어 경북 함창중(상주 상무 U-15)을 4-0으로 눌러 준결승에 진출했다,
  울산 현대중(울산현대 U-15)은 김진현(MF)이 전반 12분, 26분, 32분에 잇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증 모두 4골을 성공시켜 인천 광성중(인천 유나이티드 U-15)에 4-1 승리를 거뒀다.
  성남FC U-15와 울산 현대중도 같은 날 준결승전을 갖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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