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9일 동계 ‘글로윙 TOEIC 집중캠프’ 수료식을 진행했다.

‘글로윙 TOEIC 집중캠프’는 매년 하계 · 동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어학 및 국제 경쟁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되는 기숙형 집중어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준별 맞춤교육과 주차별 모의테스트, 정규시험 등의 수업과정을 통해 단기간 내 성적 향상이 가능하며, 수료 후에는 해외인턴십, 글로벌 현장학습, K-MOVE스쿨, 청해진 등 연계 프로그램을 거쳐 체계적으로 해외진출을 준비하게 된다.

14기째를 맞는 이번 동계 글로윙 TOEIC집중캠프는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29일까지 5주 간 대학 학생생활관에서 1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9일 수료식 결과 TOEIC집중캠프 참가 학생들의 모의토익 전체 평균점수는 264점이 향상됐으며(최고 490점 향상), 수료생의 40%가량이 700점 이상을 획득(최고점 975점)하는 등 높은 성적 향상률을 보였다.

국제교류처장 이혜경 교수는 “우리대학의 글로윙 TOEIC집중캠프는 공인어학점수 향상 뿐 아니라 단체생활을 통한 인성과 리더십 교육까지 겸비한 종합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라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핵심인재를 육성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필리핀, 몽골, 싱가포르, 독일, 체코 등 세계 각국의 교육 및 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제화 사업 및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별 맞춤형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국가와 산업체에서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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