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남, 광주시(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에서 홍보활동을 펼친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도 3개 시·도(전북·전남도·광주시)는 오는 26일 서울 수서역에서 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라도 관광100선’ 등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리는 첫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협력해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라도행‘ 붐을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날 홍보활동은 수서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지자체 무료 홍보관 ‘스마트 랩(CSV)에서 마임과 마술쇼, 퀴즈, 선물증정 이벤트, 홍보물 배포,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수서역 홍보를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2월), 고속도로휴게소(3월) 등에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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