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23일 겨울철 주유 취급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내 주유 취급소 1144곳 중 228곳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위험물 안전 관리자 근무 실태와 주유 취급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셀프 감시대 적정 운영 등이다.

단속을 통해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수사기관에 형사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은 "겨울철 주유 취급소 위험요소를 사전에 단속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24시간 운영하는 주유 취급소는 야간 운영사항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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