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일반 교사 경쟁률이 지난해(1.33대 1)보다 높은 1.76대 1을 기록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22일 오전 10시 누리집에 공개한 2018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 최종합격자는 초등 60명(일반 59명, 장애 1명), 유치원 일반 19명, 특수(유치원) 일반 3명, 특수(초등) 일반 16명 총 98명이다.

초등학교 일반 교사 임용 시험은 59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1.33대 1을 웃도는데 원인으로는 모집인원이 작년 152명에서 올해 59명으로 100여명 감소한 게 꼽히고 있다.

장애인 교사의 경우 총 모집인원은 8명이고 접수인원은 12명으로 평균 1.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응시를 안 하거나 1차 시험에서 떨어진 이들이 있어 초등 장애교사 부문 1명이 합격했다.

개인별 성적은 전라북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만 조회 가능하다. 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는 2월 12일~~20일 전북유아교육진흥원, 초등교사 임용후보자는 2월 5일~9일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 실시 후 신규교사로 임용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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