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폭설과 눈길 교통사고 등으로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수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 점검·정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최근 폭설과 한파, 빙판길 교통사고 등으로 파손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수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된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존의 노후된 시설물도 함께 점검,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현재 교통표지판 1만1714개와 시선유도봉 1만220개, 무단횡단방지시설 1만2355m, 반사경 1995개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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