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도로망과 기반시설 확충 등에 총 478억원을 투입,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확포장 사업과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그리고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찾아 신속하게 개선하는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현장행정도 강화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불편요인을 구석구석 상세하게 파악하고 점검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주요사업 투입 예산으로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184억원 󰋲하천정비 97억원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84억원 󰋲도로정비 62억원 󰋲군․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에 5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시는 농업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가속화 사업에 184억월 투입, 󰋲산내 장금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1.8억원) 단지 조성 1식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32km, 41억원) 󰋲농로 포장사업(40.9km, 46억) 166개소 󰋲용배수로 정비사업(28.5km, 53억원) 104개소 󰋲수리시설 개보수사업(11억원) 15개소 󰋲한발 대비 용수개발사업(18.5억원) 저수지 준설 4개소, 간이양수장 2개소, 중형관정개발 40공 󰋲밭기반정비사업(5억원) 2개소 󰋲대형 관정과 지하수 유지관리 사업 등(7.7억원)을 추진한다.

또 빈틈없는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정비 사업에 97억원 투입, 재해위험지역인 감곡면 통석리 석정천 등 지방 하천(6.51km) 2개소와 이평면 오금소하천 등 소하천(8.43km구간) 정비 6개소, 지방하천 8개소 13.8km구간에 대한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제방 범람 위험이 있는 60개 하천 40km 구간에 대한 유수소통 지장수목 제거와 하도 준설 등 정비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84억원 투입하여 마을 진입로와 안길, 모정 정비 등 459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2월 말까지 조기 착공하여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62억원 투입, 교통 혼잡 지역에 회전 교차로를 설치하고 교량 보강 보수와 노면요철 정비 등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군․농어촌 도로망 확충을 위해 51억원을 투입, 군∙농어촌도로 22개 노선 9.32km(군도 8개노선 3.35km, 농어촌도로 14개 노선 5.97km)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완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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