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는 2월 9일까지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등 영양섭취상태가 좋지 않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의 취학 전 아동·임신부·출산부이며,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에 내소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양평가 실시 후 영양위험 판정을 받으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번 신규 대상자는 3월부터 수혜를 받게 되며 영양플러스사업에 참가하게 되면 쌀, 콩, 우유, 김 등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패키지로 제공받게 되며 영양교육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김제시보건소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영양관리를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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