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지난 18~1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투자유치 분야별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새만금청·국무조정실·군산시·부안군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새만금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화장품·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관광레저·첨단선박·화학 등 총 6개 분야 전문가들이 분야별 주요 기업 동향을 포함한 국내외 산업 동향 분석과 새만금 투자유치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1일 차인 18일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송정수 교육홍보팀장이 ‘화장품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을, 한국전지산업협회 구회진 본부장이 ‘이차전지 산업동향’을, 네모에너지 주현 사장이 ‘태양광기업 투자유치 방향’을 발표했다.
2일 차 19일에는 서남해안레저 박승호 부장이 ‘대규모 대중형 골프산업과 투자유치 방안’을, 아론비행선박 김광택 본부장이 ‘첨단선박산업 동향’을, 화학경제연구원 김은진 수석이 ‘화학산업 동향 및 투자유치 방안’을 발표했다.
배호열 투자전략국장은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정밀화학, 수상·항공 관광레저, 기계, 무인항공기(드론),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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