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사람이 중심이고, 주인공 되는 ‘2018년도 전주형 온두레 공동체 육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예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온두레 공동체 사업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체 사업이다.
올해는 시작단계인 디딤 단계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공동체를 키우는 이음 단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희망 단계,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아파트 공동체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온두레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 접수에 앞서 펼쳐지는 예비학교를 통해 공동체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자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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