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19일 위험에 처한 아동의 긴급보호소 역할을 열정적으로 수행한 ‘우수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경찰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감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상가 앞에서 실종아동(6세·남)을 발견하고 보호조치 후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흡연학생을 선도조치 하는 등 청소년 선도예방 및 아동보호활동에 무료봉사하고 있는 맘스터치 익산 모현점(익산 모현동) 운영자인 조강오(남·44세)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현재 익산경찰서는 188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 58명의 아동수호천사와 함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아동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상주 익산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선도 및 아동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위급상황은 물론 평상시에도 지킴이집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면, 경찰에 신속히 연락해 주고 적극적으로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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