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우수학생의 관내 고교 진학 유도를 위한 2018년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을 위한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2018년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 대상자 선발 공고를 김제시청 홈페이지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받아 1월 중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김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로, 중학교 내신 성적이 상위 15% 이내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이다.

신청서류로는 지원신청서, 내신성적증명서, 진학예정확인서 등으로 구비하여 김제시청 인재양성과에 신청하면 되며, 격려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540-3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대상자로 선발되면 중학교 성적 상위 5% 이내인 학생들은 200만원, 10%이내인 학생들은 150만원, 15%이내인 학생들은 100만원을 격려금으로 받게 된다.

김제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제도, 과감한 장학금지원과 함께 수도권 유명강사를 초청해 실시하는 지평선학당 방과 후 교실 등 장학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해 관내 고교 진학률이 높아지는 등 김제시의 교육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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